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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모충‧운천신봉동 범죄예방환경사업 완료

굿마니아 2024. 12. 18. 07:50

청주시, 모충‧운천신봉동 범죄예방환경사업 완료

5억원 들여 19개소 CCTV 비상벨 설치

(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서원구 모충동과 흥덕구 운천신봉동에서 추진한 '2024년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을 완료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5억원을 들여 19개소에 CCTV와 비상벨을 새로 설치했다. 

가로등 33개를 LED 시설로 신설·보수했고, 방치된 화단 14개소도 정비했다.

청주흥덕경찰서에서 제공받은 사업구역 내 5대 범죄 발생 현황 등 범죄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를 진행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운천신봉동에 방치됐던 화단 정비에는 통장협의회가 적극 참여해 향후 유지관리에 대한 협조체계까지 구축함으로써 범죄예방환경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청주시는 범죄예방환경설계 종합계획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39억7800만원을 들여 12개소에서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