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페이 모바일앱 전면개편…26일부터 업데이트 가능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26일 전면 개편한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모바일앱을 출시한다.
지난 2019년 첫 발행을 시작한 청주페이는 현재 49만장에 이르는 카드가 등록돼있다.
청주페이 앱은 청주시민이 가장 많이 접속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용한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시정 소식을 전달하면서 시민들의 삶에 더 가까운 ‘생활종합 앱’으로 거듭나고자 앱 새 단장을 추진했다.
개편된 청주페이 앱 첫 화면에서는 청주페이의 원래 기능인 충전 및 결제내역 확인뿐 아니라 ▶전통시장 장보기(온시장) ▶청주시 소상공인 전용몰(청주페이플러스샵) ▶기부하기 ▶NH농협은행 포인트 전환 등 기존 제공하던 다양한 서비스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장은 “청주페이는 사용자 충전금과 시 지급 인센티브를 포함해 현재까지 2조원이 넘는 금액이 발행된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하나의 동력”이라며 “앞으로 청주페이 플랫폼에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해 시민들께 더 큰 편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