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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범석 청주시장 ‘오송참사’ 첫 공판…6월12일

굿마니아 2025. 3. 26. 16:04

[속보] 이범석 청주시장 ‘오송참사’ 첫 공판…6월12일

오후 2시 대법정 621호,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

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검찰로부터 오송 참사 관련 불구속 기소된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의 공판기일이 오는 6월12일로 지정됐다.

청주지방법원 제22형사부(부장판사 한상원)는 오는 6월12일 오후 2시 대법정 621호에서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시민재해치사) 혐의를 받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3명에 대한 1심 재판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재판부의 학연·지연 등을 고려해 전관 출신 대형로펌 변호사 선임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으로 윤갑근 변호사가 속한 법무법인 청녕 변호사 2명을 선임했다.

앞서 청주지검은 지난 1월9일 2023년 7월15일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에 대해 김영환 충북지사는 불기소, 이범석 청주시장은 기소라는 상반된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이날 이 시장과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시공사 전 대표 등을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