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낭성 코베아 캠핑랜드 진입도로 일부 개통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1공구 농어촌도로인 낭성 리도201호선 정비사업을 완료해 개통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 구간은 삼산리 118부터 92-2까지 시도11호선에서 삼산2리 마을로 진입하는 구간이다.
시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30억원을 들여 총연장 0.42km, 폭 8m 도로와 교량 1개소를 신설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개설한 삼산저수지 이설도로 사업과 연계해 추진, 이번 사업으로 삼산2리 마을까지 2km가 개설돼 총연장 2.6km 중 0.6km 정도를 남겨두게 됐다.
시는 현재 설계 중인 낭성 삼산리(2공구) 농어촌도로 연장 0.6km 구간은 오는 2026년 공사를 완료해 전체구간(2.6km)을 개통할 수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코베아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캠핑랜드까지도 이어진다.
한편 코베아 캠핑랜드는 지난 2023년 청주시와 ㈜코베아가 투자협약을 맺어 삼산리 일원 약 16만㎡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프리미엄 복합 캠핑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