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초저금리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2차분 접수
청주시, 12일부터 200억원 규모 모바일앱 또는 방문 상담 신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12일부터 200억원 규모의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2차분을 접수 받는다.
1일 시에 따르면 2차분 지원은 당초 오는 8월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소상공인을 조기 지원하기 위해 추진 일정을 앞당겼다.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은행 결정 대출금리의 연 3%를 시가 3년간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다.
대출이자 고정금리 4.59% 적용 시 사업주는 실제 1.59%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은 업종별 매출액이 소기업 기준에 해당되며, 상시근로자 수 5명 미만인 업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5000만원 이내이며, 시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는 업체 당 7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 일시상환(1년마다 기한연장)이며 중도상환수수료 또한 전 기간 면제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모바일앱 또는 누리집이나 방문상담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충북신용보증재단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