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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54억5000만원 들여 율량동 상리터널 앞 연결로 개통

굿마니아 2025. 5. 26. 07:36

청주시, 54억5000만원 들여 율량동 상리터널 앞 연결로 개통

(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54억5000만원을 들여 청원구 율량동 상리터널 앞 연결로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상리마을 진‧출입 연결로가 청주 시내 방향(상리사거리)으로만 설치돼 있어 증평 방향 진출에 대한 시민 불편이 지속돼왔다. 

지난 2023년 5월부터 상리마을에서 증평 방향 연결로 0.53km를 폭 5~8m로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시민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기존 접속도로의 비정형(엇갈림) 교차로가 정형(직각) 교차로로 개선돼 운전자의 시야 확보 등 도로 안전도 확보됐다. 

도로 폭은 기존 6m에서 8m로 확장돼 차량 교행 편의성도 증대됐다.

장연동 도로시설과장은 “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감수해주신 인근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도로 이용 불편 지역을 지속적으로 정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