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장, 산타클로스 깜짝 변신…아동들에게 소원선물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지역 라이온스클럽 연합회원 20명, 드림스타트팀 전 직원이 지난 23일 산타클로스로 깜짝 변신해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소원선물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산타원정대’는 청주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차용기), 청주지역 라이온스 연합회원이 함께 경제적인 어려움과 돌봄의 부재로 인해 크리스마스를 잃어버릴 뻔한 아동 100명의 소원을 이뤄주자는 취지로 계획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청주시 지역 내 기업체, 개인 후원자를 모집해 1000만원의 기금 마련 후 소원 선물을 구입했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100명을 선정해 아동이 희망한 선물을 조사해 감동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범석 산타클로스(청주시장)는 “유년시절의 특별한 날, 의미 있는 날에 대한 기억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성장하면서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므로 이번 산타행사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