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현대차 프리미엄 ‘제네시스 청주’의 2% 아쉬움
복합문화공간 지향 동시, 자동차 전시장 본연의 기능 충실한 공간되길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공예문화도시 충북 청주시에 개관한 ‘제네시스 청주’ 전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청주IC 인근인 흥덕구 직지대로 257에 들어선 제네시스 청주는 지상 6층, 지하 2층, 연면적 6953㎡ 규모로 제네시스 브랜드 전 라인업을 전시 중이다.

‘카 컬처 허브’를 지향하는 제네시스 청주에는 클램셸 후드 등 금속공예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과 GV80 블랙, G80 전동화 모델 등 다양한 라인업을 마주할 수 있지만 전시장 규모에 비해 트림·색상별 차량전시 대수가 적은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제네시스 청주를 찾은 한 시민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마니아로 제네시스 청주가 개관했다고 해서 벼르고 별러 방문했는데 정작 차종별 다양한 전시가 되지 않아 차량 선택의 폭에 한계를 느꼈다”며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동시에 자동차 전시를 위한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