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한병수 청주시의원 별세…4월5일 보궐선거 불가피

굿마니아 2023. 2. 2. 10:23

한병수 청주시의원 별세…4월5일 보궐선거 불가피

내년 4월10일 23대 총선 앞둔 미니총선, 여·야 총력 경주

(사진=네이버 이미지)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수 충북 청주시의원(중앙, 성안, 탑대성, 금천, 용담·명암·산성동)이 1일 밤 지병으로 별세하면서 보궐선거가 불가피하게 됐다.

이번 청주시의회 나선거구 재·보궐선거는 내년 4월10일 23대 총선을 앞둔 미니총선 형식의 선거로 여·야 모두 총력 경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야 후보군으로 초·재선을 지낸 전직 시의원과 다선 의원 출신의 지역 정치인 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각 정당에서는 후보자 접수와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 정치1번지 청주상당에는 국민의힘에서 6선에 도전하는 정우택 국회 부의장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강일 청주상당 지역위원장과 최충진 전 청주시의장, 김형근 전 충북도의장, 이현웅 전 서원대 교수 등이 공천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는 오는 4월5일에 치러질 예정으로 공직선거법 35조에 따라 2022년 5월1일~2023년 2월28일까지 선거사유가 확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청주시의회(의장 김병국)에서 선거관리위원회에 궐원통지서를 보내면 오는 4월5일 전국 동시로 재·보궐선거를 치르게 된다.

지방의회의장은 당해 지방의회의원에 궐원이 생긴 때에는 지자체장과 관할선거관리위원회에 이를 통보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