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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과태료 고지서 발송 ‘등기→준등기’로 변경

굿마니아 2022. 9. 2. 07:26

자동차 과태료 고지서 발송 ‘등기→준등기’로 변경

청주시, 9월1일부터 비대면으로 우편함에 투함

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9월1일부터 고지되는 자동차관리법위반 과태료 및 손해배상보장법위반 과태료 고지서의 발송을 등기우편에서 ‘준등기 우편’으로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준등기 우편이란 우편물 접수에서 배달 전 단계까지의 취급 과정을 기록하는 우편물의 취급 제도로 기존 등기제도와는 다르게 비대면으로 우편함에 투함된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접촉과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로 등기우편의 대면 전달이 어려워 우편물 반송에 따른 민원이 부쩍 늘고 있어 고지서 발송 방법을 변경했다. 

 

지난해 자동차관리법위반 과태료 및 손해배상보장법위반 과태료 기준 연간 등기우편 발송 6만4075건 중 수령 거부와 반송건수가 1만8621건(반송률 29%)이었다.

 

권영복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및 낮 시간대 부재 등의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납세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송달 체계를 적용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