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4억원 들여 외국인주민 지원센터 개소
안정적 정착 지원 및 지역사회 소통 확대
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청주시는 19일 오후 2시 흥덕구 봉명로 163에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동완 충북국제협력단 이사장, 지역주민 및 외국인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외국인주민 등 거주지역 기초 인프라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국비 등 4억원을 들여 기존 봉명작은도서관 건물을 외국인주민과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는 한국어교육, 통번역 서비스를 비롯해 생활정보 안내 및 상담, 아동프로그램 및 작은도서관 운영, 네트워크 지원 등 청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