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남녀 건강만남 프로젝트 ‘7월1일 청춘 썸데이’ 개최
청주시, 오는 22일부터 6월9일까지 선착순 접수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7월1일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청춘남녀 건강만남 지원 프로젝트 ‘청춘 썸데이’를 개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만혼, 비혼 등 결혼 기피 사회문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만남의 여유와 기회가 부족한 청춘남녀들에게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서다.
행사는 오는 7월1일 동부창고 6동 일원에서 열리는데 두근두근 포크댄스, 1대1 로테이션 토크, 행복한 점심 상차림, 마술은 사랑을 잇고, 커피 데이트, 팔찌 만들기 데이트, 애프터 신청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고 직장이 있는 남자 15명, 여자 15명 등 총3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춘남녀들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6월9일 오후 6시까지 청주시청 여성가족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미순 여성가족과장은 “청춘남녀가 좋은 인연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동감 있고 매끄러운 행사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