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차 지원신청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융자규모 300억원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
1일 시에 따르면 2차 지원 융자규모는 총 300억원으로 신청대상은 전업률 30% 이상이며 공장등록 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으로 1년 이상 정상운영 중인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이다.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육성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충청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휴업중인 기업,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청주시청 기업투자지원과(청주시 상당구 상당로69번길 38)로 방문 및 우편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시의 직접대출이 아닌 은행권 융자인 만큼 신청 이전에 대출희망 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받아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기업은 시와 협약한 은행에서 최대 8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되며 기업부담 이자 중 연 3%를 4년간 보전 받게 된다.
한편 지난 3월 진행한 1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접수에는 총 178개 기업이 1008억6000만원을 신청, 154개사에 494억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