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데스하임’ ㈜원건설, 수재의연금품 5000만원 기탁
(사진: ㈜원건설 홈페이지)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원건설이 20일 수해를 입은 청주시민을 위해 수재의연금품 5000만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되는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민호 ㈜원건설 회장, 신만인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기탁된 수재의연금품은 청주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용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호 ㈜원건설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4년 창업한 ㈜원건설은 ‘힐데스하임’ 브랜드로 알려진 중견건설업체로 그동안 1만7000여 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