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HDC현대산업개발·동일토건, 수재의연금품 기탁
24일 청주시에 각각 1억원, 1억원, 5000만원 전달
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충북 청주지역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청주지역 공동주택 시공사의 나눔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호반건설(박철희 대표이사)과 HDC현대산업개발(최익훈 대표이사), ㈜동일토건(고동현 대표이사)은 청주시청을 찾아 수해복구를 위해 수재의연금품을 전달한다.
이날 ㈜호반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재의연금품 1억원을, ㈜동일토건은 5000만원을 기탁한다.
기탁된 수재의연금품은 청주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용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에게 힘을 보태줘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 작업을 통해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