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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혼연일체 집중호우 피해 긴급복구율 91.4%

굿마니아 2023. 7. 30. 15:12

민관혼연일체 집중호우 피해 긴급복구율 91.4%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장비 2150대 353명 복구지원 피해조사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율이 90%를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일반주택 침수 242건 ▲일반주택 파손 114건 ▲공동주택 침수 12건 ▲도로 침수 564건 ▲차량 침수 20건 ▲농지 침수 886건 ▲축사 침수 139건 ▲가로수 190건 ▲공원 100건 ▲토사 유출 703건 ▲문화재 20건 ▲축대 등 147건 ▲하천 유실 325건 ▲공장 침수 38건 ▲상하수도 99건 ▲기타 454건 등 4053건이다.

이 중 3704건은 복구를 완료, 현재 복구율은 91.4%(7월30일 오전 9시 기준)다.

(사진제공=청주시청)

주요 피해복구 사항으로는 옥산면 호죽리 일원 소하천 제방유실(L=50m) 임시복구 완료, 미원면 수산리 도로침하 및 농로 유실 임시복구 완료, 문의면 남계리 일원 농로유실(L=60m) 임시복구 완료 등이 있다.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양수기, 백호, 덤프, 살수차, 준설차, 스키로더 등의 장비 2150대를 투입했고 공무원 226명, 자원봉사자 127명 등 353명의 인력이 복구지원과 피해조사 등에 참여했다.

이날 디딤돌봉사단 17명과 청주소상공인엽합회 18명, 안단테 21명, 신한투자증권 21명 등은 강내면을 찾아 호우로 나무에 낀 부유물 제거 작업을, 리더스로타리클럽 27명은 강내면의 하우스 철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범석 청주시장 등 청주시 공무원들도 현재까지 1만6096명이 투입돼 피해복구활동과 피해조사, 시설점검 등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제공=청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