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순환장터 ‘콕콕마켓 – 여름/가을 시즌’ 운영
동부창고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카페C에서 세 번째 의류순환장터 ‘콕콕마켓 – 여름/가을 시즌’을 운영한다.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콕콕마켓’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 환경을 위한 의류 자원 순환을 목표로 기획한 장터로 지난 2월과 5월 2차례 진행에 1200여 명이 방문하고 700여 벌의 옷이 교환·구매됐다.
이번 ‘콕콕마켓’은 행사기간 동안 평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4시에 주말은 오후 1시부터 5시에 운영된다.
가을 의류를 중심으로 ▲일상 속 옷장 콘셉트의 전시 ‘누군가의 옷장’ ▲청년 리폼 작가들의 ‘리디자인 의류 전시’ ▲빈티지 의류를 판매하는 ‘슬로우 패션마켓’ ▲입지 않는 옷을 교환하는 ‘교환 옷장’이 열린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환 옷장’만 입장료 2000원과 입지 않는 깨끗한 의류(1인 최대 5벌까지)가 필수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동부창고 홈페이지(dbchangko.org)와 인스타그램(@dbchangk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