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00여명 넘는 지선예비후보 지지 단톡방에 왠 ‘야동’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충북도내 모 정당의 자치단체장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카카오톡 단체방(카톡방)에 8일 오후 4시10분부터 음란 동영상이 올라와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가 넘은 현재까지도 29초 분량의 야한 동영상이 삭제되지 않고 있다.
100여명이 넘는 이 단톡방은 6·1 지선에서 특정 지자체장 예비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개설됐으나 Q씨는 1차 경선에서 패배해 본 선거에 출마하지 못했다.
이날 단톡방에서 야동을 접한 Z씨는 “황당하고 불쾌해 말이 나오지 않는다”며 “게시자의 단순 실수인지 고의인지는 모르겠으나 빨리 삭제돼야 한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