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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록원, 기록집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굿마니아 2023. 9. 22. 07:02

청주기록원, 기록집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오는 25일부터 선착순 모집…시민 40명 대상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청주기록원이 기록집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자신의 삶과 일상을 사진이라는 기록매체를 통해 돌아보고 사진과 기록을 책으로 엮어냄으로써 앞으로의 인생을 더욱 풍성하게 설계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인생의 하이라이트(highlight)를 기록하는 나의 하이라이트 High Write’를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청주기록원에서 진행된다. 

참여자의 사진을 스캔해 디지털화하고 포토 프린터로 출력해 개별 스크랩북에 자신만의 기록을 남기도록 한 뒤 이를 책으로 엮어준다. 

프로그램은 총 4기에 걸쳐 진행하는데 1기는 ‘어린 시절의 기록 : 전지적 어린이 시점을  주제로 오는 11월1일과 8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2기는 1기와 같은 주제로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3기는 ‘육아일기 : 너의 첫사랑은 나였어’를 주제로 오는 11월2일과 9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4기는 3기와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열린다. 

아직 어린아이, 혹은 훌쩍 커버린 아이의 육아 과정을 사진을 통해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육아일기를 다시 쓰고 싶은 양육자에게 안성맞춤인 과정이다.    

각 기수별 10명씩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전화(043-201-0756)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청주시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