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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는 27일까지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굿마니아 2023. 9. 26. 07:17

청주시, 오는 27일까지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오는 27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장보기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장보기에 솔선해서 참여,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6일 가경터미널시장을 찾아 과일과 떡,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고객들을 격려한다.

이 시장은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상인들과 청주시가 합심해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추석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사창시장,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국산 농·축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다음달 6일까지는 온누리상품권의 구매 한도가 늘어난다.

이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지류 기준 100만원에서 130만원, 카드형·모바일 기준 150만원에서 180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율은 지류형 5%, 카드·모바일형 10%로 기존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