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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미집행 미원 약물내기 문화공원 조성사업 ‘착공’

굿마니아 2023. 10. 13. 07:40

장기미집행 미원 약물내기 문화공원 조성사업 ‘착공’

청주시, 11억원 들여 3776㎡ 규모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지난 1995년 공원 결정 후 장기미집행 됐던 상당구 미원면 미원리 666-69번지 일원에 11억원을 들여 ‘미원 약물내기 문화공원’을 조성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전체가 자동으로 해제되는 일몰제가 시행되면서 공원에서 해제될 위기에 처했으나 지난 2018년부터 토지매입을 시작해 2020년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2022년 토지보상을 완료했다.

2022년 균형발전특화사업에 선정되면서 공원조성사업비 11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공원조성사업에 주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수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원은 3776㎡ 규모로 ▲3·1운동 기념탑 설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중앙광장 조성 ▲약물내기 방죽정비 ▲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 

홍현철 공원조성과장은 “공원조성사업은 내년 상반기에 완료 예정”이라며 “미원 약물내기 문화공원은 미원면에 최초로 조성되는 도시공원인 만큼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