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폐비닐 재활용…폐건전지 수거함 제작 청주시, 오는 17일부터 공공기관 공동주택 마을회관 등 보급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17일부터 지역에서 발생한 폐비닐을 재활용해 제작한 폐건전지 수거함 900개를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청주시-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한국재생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이 체결한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 업무협약의 결과물이다.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은 청주시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폐합성수지(폐비닐)를 재활용해 재생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을 제작·보급하는 자원순환 사업이다. 청주시와 협동조합 회원사는 지난해 12월부터 개발 회의를 지속적으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