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국 청주시의장 “오송참사 공정한 수사 객관적 조사 촉구” (사진제공=청주시의회)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김병국 충북 청주시의장은 1일 “수사당국의 일선 직원들에 대한 가늠하기 어려운 대규모 수사와 조사는 자칫 행정력 공백과 지연으로 인한 2차 주민피해가 심각히 우려된다”며 “지금은 피해복구와 지원으로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입장문을 통해 “국무조정실 감찰조사 결과 우선 사고원인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미호천교 아래 기존 제방을 무단철거하고 부실한 임시제방을 쌓은 것과 이를 제대로 감시·감독하지 못한 것을 이번 사고의 선행요인으로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법과 원칙에 따른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