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 오면

청주시 포플러 장학관련 기록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포플러 장학관련 기록이 산림청의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청이 지난 2014년부터 산림에 관한 기록물부터 숲, 나무, 자연물 등 산림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대상을 발굴해 지정·관리하는 제도다. 포플러 장학회는 1978년 구성돼 옛 청원군이 직접 운영해 포플러 벌채 대금을 장학기금으로 조성했다. 포플러 장학금은 1967년 오송읍 궁평리 미호천변에 포플러 나무 1만 4000그루를 심은 뒤 11년 뒤부터 벌채한 매각대금으로 2013년까지 34년간 성적우수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 1840명에게 4억6841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

‘꿀잼 힐링 명소’로 거듭나는 옥화자연휴양림 청주시, 2023년 77억원 들여 시설개선 추진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이 ‘꿀잼 힐링 명소’로 거듭난다. 25일 시에 따르면 산림휴양 수요 증가에 대응해 2023년 77억원을 들여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7억원을 들여 반려견 캠핑존과 트리 클라이밍 체험 시설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가 가능한 꿀잼 휴양림을 조성한다. 19억원을 들여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의 주차타워 전망대를 설치한다. 지상 2층은 전망대로 조성해 옥화자연휴양림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달천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하고, 주차면수는 총 80면으로 휴양림의 고질적인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 옥화자연휴양림과 연계해 ..

청주시, 1억원 들여 손병희 생가에 무궁화동산 조성 산림청 공모 2023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선정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산림청이 공모한 ‘2023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은 생활권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기회 제공과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애국심을 함양하는데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6500만원 포함 1억원을 들여 청원구 북이면 금암리 손병희 생가 내부 5000㎡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손병희 생가 근처 청원구 북이면에서 상당구 내덕동으로 연결되는 도로의 이름은 손병희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그의 호를 따 ‘의암로’로 지어졌다. 이 의암로 일대에는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