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남부새마을금고 본점 직원들,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감사장’ 받아 (사진=청주남부새마을금고)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청주남부새마을금고 본점 직원들이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받았다. 2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청주남부새마을금고 본점 직원들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앞서 청주남부새마을금고 본점 직원들은 지난달 26일 오전 11시40분쯤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가 금고를 방문해 현금을 인출하려고 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보이스피싱 범죄자는 “아들이 납치됐으니 2700만원을 준비하라”며 피해자에게 현금인출을 유도했으나 금고 직원들의 기치로 피해를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