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북동 눈썰매장 붕괴사고 관련자 불구속 입건 청주상당경찰서, 눈썰매장 운영업체 대표 현장책임자 조사 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지난해 12월23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농업기술센터 일원에 눈썰매장 개장 하루만인 24일 오후 4시18분쯤 보행통로 붕괴 사고와 관련 경찰이 눈썰매장 운영업체 대표와 현장책임자를 불구속 입건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25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이들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30여m 길이의 비닐하우스 철구조물 이동통로가 내린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붕괴하면서 발생, 현재 청주시사고대책본부에 15명의 관련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이 눈썰매장 부지는 약 6000㎡로 튜브 썰매를 타고 스피드를 느낄 수 있는 대형 썰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