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가경·분평동 노후 산책로, 힐링 맨발걷기길 변신(사진=청주시)(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노후화로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진 흥덕구 가경동과 서원구 분평동 산책로를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시는 ‘가경동 명품 황톳길 조성사업’과 ‘분평동 완충녹지 산책로 조성사업’을 지난 9월 착수, 이달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가경동 맨발걷기길 대상지는 청주MBC 건너편에 위치한 완충녹지다. 기존 산책로를 활용해 건식 황톳길 200m와 마사톳길 500m 노선을 구분해 조성하고 있다. 다양한 황토 체험을 위해 황톳길 외에도 지압볼장 1개소, 세족장 3개소를 설치하고, 공원등 14개를 교체했는데 사업비는 7억원이 소요됐다.분평동 맨발걷기길 대상지는 수곡동우체국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