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5년 ‘청주 미래유산’ 11건 선정초정약수.(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시민과 공유하는 청주의 기억 ‘청주 미래유산’ 11건을 신규로 선정했다.23일 시에 따르면 미래유산이란 근현대 청주를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 장소,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유산이다. 시민들과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보호하기 위해 청주시가 지난 2023년부터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미래유산은 시민들에게 ‘꽃다리’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청남교, 청주 대표 지역음식으로 꼽히는 청주 짜글이,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저수지에 연꽃이 자생하면서 도심 속 자연휴식공간으로 거듭난 장암동 연꽃방죽이 포함됐다.청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일본식 불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