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해제 위기’ 내수삼봉근린공원…시민 품으로청주시, 27억원 들여 어린이놀이터 숲체험원 맨발걷기길 등 조성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장기미집행으로 공원 해제 위기를 겪었던 내수삼봉근린공원이 30일부터 자연 조경과 놀이터, 맨발걷기길 등을 갖춰 시민들을 만난다.충북 청주시는 이날 오전 내수삼봉근린공원 광장에서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청원구 내수읍 학평리 산4-13번지 일원의 내수삼봉근린공원은 주변에 초등학교, 체육센터, 행정복지센터가 있어 접근성이 좋음에도 대규모 경작 및 불법 점유물로 훼손돼 민원이 많았다.1995년 공원 결정 이후 방치돼오다 공원일몰제 시행에 따라 공원지정이 해제될 위기를 겪어오다 청주시가 2019년 실시계획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사업비는 2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