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425억원 들여 모충·수곡동 일원 침수예방사업 추진운호고 주변 저지대 우수관로 설치 배수 유역 분리 예정(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다음달부터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서원구 수곡분구(모충동, 수곡1동) 지역에 침수예방사업을 시작한다.26일 시에 따르면 425억원을 들여 피해빈도 및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1~2단계를 나눠서 진행할 계획이다.이번에 우선 시행되는 1단계 구간은 모충동 운호고 일대로 해당 지역은 무심천 인근 저지대로 집중호우 시 기존 하수관로의 통수단면 부족 및 하천수위 상승에 따른 빗물 배제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시는 우수관로를 설치해 배수 유역을 분리할 예정으로 오는 8월 중 공사에 착수해 2025년 완료할 방침이다.2단계 사업(청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