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6억원 들여 방서수변공원에 물길쉼터 조성(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방서수변공원에 물길쉼터를 조성한다.18일 시에 따르면 유아, 고령자 등 폭염 취약계층 밀집도가 높은 지역의 공원·광장부지 등에 ‘발 담금 시설’을 갖춘 물 순환형 수변공간을 조성한다.주변 기온 절감을 통한 열환경 개선 기능 강화가 목표다.방서수변공원은 무심천 옆에 약 1만6000㎡ 규모로 조성돼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이지만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수경시설이 전무해 여름철 폭염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상태다.시는 오는 8월까지 6억원을 들여 바닥분수 61㎡, 발 담금 시설 78.6m, 수로 앉음벽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