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8억7000여 만원 들여 ‘무심천 꽃 정원’ 조성 흥덕대교 아래 6900㎡ 규모 계절꽃 13종 10만4000본 등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 무심천이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대표 휴식처로 거듭난다. 15일 시에 따르면 흥덕대교 아래(흥덕구 운천동 339번지 일원)에 8억7000여 만원을 들여 6900㎡ 규모의 무심천 꽃 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공약인 ‘무심천·미호강생태문화힐링 수변공원 리모델링’의 하나로 추진됐다. 시는 메리골드, 천일홍, 미니백일홍 등 계절꽃 13종 10만4000본과 수국, 수크렁, 작약 등 다년초 15종 8만8950본을 식재하고 시민들이 편하게 꽃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와 벤치도 설치했다. 제방 주변에는 벚나무와 어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