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민주당 안창현 “시민이 행복한 서원구 만들겠다” 지지호소
27일 경선 승리 출범식 및 개소식서 밝혀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안창현 더불어민주당 청주서원구 예비후보는 27일 “오늘부터 이틀 동안 예정된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와 중앙당 공심위 면접 등을 통해 청주시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아 최종후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당 대표를 내세우거나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시민의 마음을 가슴으로 느끼며 민생을 챙기고 시민이 행복한 서원구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18일 청주서원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그는 이날 경선 승리를 위한 출범식을 겸한 개소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창현 예비후보는 “자고 일어나면 어두운 뉴스와 함께 정부와 정치권조차도 국민을 지치고 힘들게 한다”며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이 살맛 나는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총선 공약으로 ▶젊은이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여성, 어린이,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한 도시 ▶복지가 있는 살기 좋은 도시 ▶주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젊은 인구가 유입되고 민생이 살아 숨 쉬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송아리 지역 가수의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에는 안병원 전 대한석유협회장(전 민통련 중앙위원, 국민의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 이강일 민주당 전 청주상당구 지역위원장, 이현웅 민주당 청주상당구 예비후보, 박완희 시의원, 변상호 민주당 충북도당 노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 청주가 고향인 안 예비후보는 우암초, 운호중, 신흥고, 청주대 일어일문학과, 일본 게이오대학 법학부, 필리핀 노스웨스트 사마르 국립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를 나와 대구일보 서울본부 정치부장, 충청일보 편집국 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청주서원구 총선에는 국민의힘에서 김진모 전 청주서원 당협위원장이 단독 예비후보로 나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장섭 의원과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 안창현 국민의소리TV 회장 등이 공천경쟁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