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1월1일∼12월17일까지 김장쓰레기 ‘무상수거’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11월1일부터 12월17일까지 한시적으로 김장쓰레기를 무상수거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김장철 1일 평균 약 28t의 김장쓰레기를 수거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김장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8개 대행업체별 긴급 수거 기동반 1개반을 편성했다.
김장쓰레기 배출은 이물질(흙과 먼지, 채소 뿌리 등)과 물기, 염분을 제거하고 5~10cm 잘게 썰어 내용물이 확인 가능한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집 앞이나 공동주택 분리수거장 등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견과류 껍데기와 과실류 씨, 고추씨, 양파 및 마늘 껍질, 조개 등 껍데기는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여운석 자원정책과장은 “김장쓰레기 무상수거 안내문 2만부를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버릴시간’ 애플리케이션에 공지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온·오프라인 안내문을 참고해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