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주차난 해소 및 주차환경 개선 인프라 확충
율량지구 주차타워 조감도.(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주차난이 심각한 구도심 지역에 권역 노외주차장 조성과 함께 주거지역 골목 내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담장허물기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민참여형 ‘주차환경 조성’ ▶ 총 3000억원 재정가치 ‘공유주차장·공한지 주차장 조성’ ▶‘청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한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 상향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민철 교통정책과장은 “청주시의 가장 큰 문제이자 장기 현안 과제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시민들과의 소통과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상습 주정차 지역의 문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