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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주시청사, 오는 2028년 하반기 완공목표 건립사업 박차

굿마니아 2024. 3. 19. 15:45

통합 청주시청사, 오는 2028년 하반기 완공목표 건립사업 박차

청주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 오는 9월 완료 예정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통합 청주시청사의 오는 202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진행한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에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제출 작품인 ‘Archiving City(도시의 일상을 기록하는 청사)’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1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오는 9월 완료 예정이다. 

구 청주시청사 본관동과 의회동은 지난해 철거를 완료했으며, 후관동도 석면 철거를 끝낸 뒤 이달부터 철거공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4월 청주병원이 이전하는 대로 청주병원 철거 설계 및 공사를 실시하고 문화재 지표조사 등의 절차도 신속하게 진행해 신청사 착공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청사 건립에 따라 추진 중인 절차 중 교통영향평가와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 된 후에는 충북도 지방재정 투자 2단계 심사가 남아 있다.

시는 부족한 주차 면적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투자심사안이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구 시청사 일대 2만8572㎡에 연면적 6만3000㎡,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을 추진 중으로 오는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