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는 9일 미평동 ‘남지로’ 임시개통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9일 85억원을 들여 추진한 서원구 미평동 남지로를 임시 개통한다.
4일 시에 따르면 도심교통 분산처리와 안전도시 구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미평동 남지로 주변 도로개설공사는 2순환로에서 산미로로 진입하는 차의 통행량을 분산시켜 2순환로의 교통체증을 완화한다.
특히 혜원장애인 복지관 및 주변 마을 사람들의 보행로 확보를 위해 추진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미평동, 산남동 등 청주 서부권 개발에 따른 교통량 분산처리와 남이면 가마리 미개발 지역의 교통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식 도로시설과장은 “이번 도로개설로 미개발지역의 발전 촉진과 상습적인 교통 체증 문제 해결,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도심개발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