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낭성면 행정복지센터 내진보강공사
5억4000만원 들여 오는 2025년 6월 준공예정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5억4000만원을 들여 상당구 낭성면 행정복지센터 청사에 내진보강공사를 추진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낭성면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60㎡ 규모로 지난 1986년에 준공됐다.
2020년 실시한 내진성능평가에서 내진성능을 충족하지 못해 보강공사가 필요한 상태다.
시는 지난 1월 내진보강 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용역 및 건축협의 등 행정절차를 10월에 완료했다.
오는 2025년 6월까지 기존 외벽 마감을 철거하고, 전단벽 및 날개벽을 보강 후 외부 마감재 및 창호를 교체해 미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진원 공공시설과장은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행정복지센터 청사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라며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