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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공비 ‘2025 미술여행 프로그램’ 공모 충청권 유일 선정

굿마니아 2025. 4. 23. 07:38

청공비 ‘2025 미술여행 프로그램’ 공모 충청권 유일 선정

(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미술여행 프로그램’ 공모에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전국에서 60건 넘게 응모하며 약 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미술 소비문화 확산과 동시에 미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미술 자원을 연결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기관에는 3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이번 비엔날레 주제인 ‘세상 짓기’의 의미를 확장한 ‘미술여행 짓기: 공예와 현대미술의 동행’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오는 9월4일부터 11월2일까지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중심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국립청주박물관, 당산벙커, 청주시립미술관 등 청주의 대표 문화예술기관을 잇는 코스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전시 관람부터 아티스트 토크, 공예체험, 스탬프 투어 등을 즐길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지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와 협업한 스탬프 투어도 함께 운영돼 포용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예술여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4일부터 11월2일까지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60일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