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사자’ 바람이 딸 내달 청주동물원서 부녀상봉암사자 소유주 기증 결정…8월 중순쯤 환경청 허가 후 이송 예정(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청주동물원의 마스코트 ‘갈비 사자’ 바람이의 딸이 다음달 청주동물원으로 이송온다.앞서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지난 19일 청주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바람이 딸’ 암사자의 소유주가 청주동물원에 기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암사자는 강릉시 소재 동물원에서 임시보호 중이다.청주동물원 관계자들이 지난 22~23일 이틀 간 해당 동물원을 방문해 암사자의 상태를 살피고 이송 일정을 협의했다. 사자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국가간교역에 관한 국제적협약’ Ⅱ급에 해당돼 양도·양수 시 관할 환경청의 허가가 필요하다. 시는 환경청 양도·양수허가 제반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