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오송 지하차도 참사 부실대응 충북도 등 압색 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궁평2 오송지하차도. 총체적 부실이 부른 ‘인재(人災)’라는 지적과 함께 재난·재해 상황 시 총지휘권자로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할 책무가 있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여론은 바닥을 치고 있다. 지난 20일 충북도청 합동분향소를 찾아 “거기(사고 현장)에 일찍 갔다고 해서 상황이 바뀔 것은 없다”고한 김 지사의 발언은 유족 및 국민 정서와 맞지 않다. 게다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 실종자 수색 중이던 지난 16일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가 김 지사와 관련이 있는 부동산 인근인 ‘괴산 후영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정비사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