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촌인력난 해소…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라오스에서 선발된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50명이 입국해 농가에 배치됐다고 24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인건비 상승과 농번기의 고질적인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시는 라오스와 2022년 12월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맺었고 지난 1월에는 기존 싸이세타 지역 외 폰홍, 사나캄 지역과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지난 22일 비자발급이 완료된 라오스 폰홍 지역의 계절근로자 50명이 우선 입국했다. 다른 52명은 비자발급 완료 날짜에 맞춰 9월 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