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벚꽃축제 축소…산불위기 경보, 탄핵정국 등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차분한 분위기 속 진행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청주예술제와 푸드트럭축제를 당초 계획보다 축소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한다.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3.25.),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4.4.) 등 시국을 고려한 조치다. 제22회 청주예술제의 경우 축하공연과 무심천 벚꽃가요제 등 공연 내용을 일부 축소하고, 공식 행사 전 산불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갖는다. 벚꽃과 함께하는 제3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에서는 EDM 공연 등 일부 공연을 취소했다. 조남호 문화예술과장은 “수 개월간 청주 벚꽃축제 행사를 준비해왔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현실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