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싱크홀 사고 예방 ‘총력’ 2023년 총연장 71.45㎞ 탐사, 공동(空洞) 의심지역 55개 발견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도로 지반침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er, GPR) 장비를 구입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2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 주변 도로에 대한 공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표투과레이더를 활용해 조사 구간을 주행하며 노면 하부에 숨은 공동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2022년에는 21개 구간 총연장 38.61㎞를 탐사해 공동 의심지역 35개소 중 하수관 파손 6개소를 찾아 긴급 보수했다. 2023년에는 46개 구간 총연장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