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사물의 지도’ 주제 개막 57개국 251작가·팀 3000여점 전시, 9월1일부터 10월15일까지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31일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5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린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는 세계 57개국 251작가·팀의 작품 3000여점이 관람객을 만난다. 올해의 주제는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로 팬데믹을 겪으면서 인류가 직면한 위기와 문명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인간을 위한 물건을 만드는 것을 넘어 공예가 나아가야할 미래 지형도를 그린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