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가을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7일 시에 따르면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하고 약초, 버섯, 수실 등이 본격적으로 수확기를 맞이함에 따라 임산물 불법 채취 등의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단속 대상은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임산물 채취를 위한 수목 훼손 행위 등 산림 내 각종 불법행위다. 시는 주요 장소에 임산물 불법 채취 금지 현수막을 게시하고, 관내 산림 및 등산로에 특별사법경찰관 등 37명이 단속한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불법 채취할 경우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