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용암동 1순환로 완충녹지 새단장오는 4월까지 대머리공원~교통공원 구간 수목정비(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상당구 용암동 1순환로 인근에서 완충녹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23일 시에 따르면 대상지는 대머리공원부터 교통공원에 이르는 구간의 완충녹지로 조성된 지 30년이 넘어 나무가 대형화돼 비바람에 취약해진 상태다.수목, 잡초 등이 밀집해 병해충이 잦고 경관이 저하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민원도 지속 제기돼왔다. 시는 6500만원을 들여 오는 4월까지 불균형적인 수목을 정리하고 적정 생육공간을 확보해 수목 병해충을 차단할 계획이다.특히 수목을 정비할 때 야간에 가로등 불빛이 녹지 산책로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범죄예방 효과도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