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베트남 옌퐁현, 우호도시 협약체결 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베트남 최대 산업 도시 중 하나인 박닌성 옌퐁현과 기업·경제·인적 교류를 본격 추진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7일 베트남 박닌성 옌퐁현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응우옌 안 뚜언 당서기, 응우옌 치 쿠옹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주한베트남대사관과 베트남 박닌성 정부의 제안으로 청주시 대표단이 옌퐁현을 방문해 교류협력을 타진했다. 옌퐁현 대표단도 청주시를 방문해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참관하는 등 양 도시는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옌퐁현이 위치한 박닌성은 베트남 58개 성 중 경제성장률 1위로 청주에 소재한 LS일렉트로닉 옌퐁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