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어린이공원 놀이기구·시설물 정비
(사진=청주시)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청원구 소재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놀이기구 및 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1000만원을 들여 성모어린이공원에 그네를 새로 설치했다.
기존 노후 된 그네를 줄을 잡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는 바구니 형태의 무장애 그네로 교체했다.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바닥도 탄성포장으로 바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모두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어린이공원 내 노후 한 정자(퍼걸러), 야외운동기구 등 시설물 보수 작업은 이달 말 완료된다.
시는 2000만원을 들여 율량동 성모, 역내, 솔미, 효성, 율봉어린이공원 등 5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
풍연숙 공원관리과장은 “주택가 사이사이에 위치한 어린이공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방문하는 어린이, 보호자 등 시민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