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보건소 수곡동 이전·신축 건립사업 기공식
지하1~지상4층 8771㎡ 규모 오는 2026년 6월 준공 목표
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15일 서원보건소 이전·신축 건립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간다.
사업부지인 서원구 수곡동 산 12-25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서원보건소는 1995년부터 서원구청 지하 1층에 자리 잡고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의 역할과 기능이 점차 확대되면서 보건소 이전 및 신축은 시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 됐다.
새 청사는 총면적 8771㎡에 지하1~지상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신청사 1층에는 민원실, 진료실 및 예방접종실 등이 2층에는 건강증진실, 모자보건센터 및 운동사업실이 자리한다.
3층에는 치매안심센터 및 통합사무실, 4층에는 영양사업실 및 다목적실 등이 예정돼있다.
사업비는 399억원이며, 오는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